
○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, 상반기 영유아 924명 대상으로 ‘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’ 인형극 진행
○ 아동 위험상황 인지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하반기 영유아 250명 대상으로 교육 진행
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(지부장 조자영)는 국공립아르팰리스물앤빛어린이집에서 교직원 및 원아 55명을 대상으로 유아성폭력예방인형극을 진행했다고 13일(월), 밝혔다.
이날, 유아성폭력예방인형극은 영·유아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친밀감이나 애착을 이용한 지속적 유인행위를 차단하여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.
유아성폭력예방인형극은 경계존중 교육을 통해 잠재적 위험 상황에 대한 민감성을 기르고 일상에서 불편한 접촉이나 요구를 아동이 거절할 수 있도록 돕고 아동들이 성인을 의지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강조함으로써, 아동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었다.
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는 1, 2분기 924명 교육진행 후 앞으로 250명을 대상으로 유아성폭력예방인형극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.
조자영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장은 “본 교육을 통해 전주 내 아동들이 경계존중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계기였으면 좋겠다.”라며, “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.”라고 전했다
전미진 국공립아르팰리스물앤빛어린이집 원장은 “최근 급증하는 아동 성범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를 통해 성폭력예방인형극을 진행하게 됐다”라며, “앞으로도 아동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해 나가겠다”라고 전했다.
한편,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는 학대, 빈곤 및 심리·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,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.